나노분야 학술지 ‘나노 컨버전스’, SCIE 등재로 국내연구자 편의성 도모

국내에서 발간되고 있는 나노분야 학술지인 나노 컨버전스(Nano Convergence)를 통해, 국내 우수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기회가 열렸다.

나노과학기술분야 국제학술지인 나노 컨버전스가 과학기술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되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밝혔다.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는 자연과학기술 분야의 약 13,000종의 학술지를 150여개 분야로 나누어 논문 및 학술지의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데이터베이스로, 매년 신규 전세계 2,000여종의 학술지 중 심사를 거쳐 10%를 등재하고 있다.

나노기술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SCIE 논문 성과가 뛰어난 분야로 그동안 연구자들이 SCI(E)급 연구성과를 발표하기 위해서는 일정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해외 학술지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나노 컨버전스를 통해 별도의 게재 및 열람비용 없이도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연구자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외에 공신력이 있는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확산시킬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런 성과를 홍보‧공유하기 위해 2019년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나노 컨버전스 콘퍼런스 2019(NCC 2019: Nano Convergence Conference 2019)와 SCIE 등재 기념회가 성황리에 연계되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나노 컨버전스 편집위원장인 김기범 교수(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는 나노컨버전스를 향후 3년 이내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5.0 이상의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발전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해외학술지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국내 나노기술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자 중심의 편리한 연구 환경 조성을 통해 나노 연구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yht9768@naver.com